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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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아쉬운 부상' 장연학, 男 역도 85kg급 은메달

기사입력 2018.08.24 22: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역도 기대주 장연학이 부상으로 금메달을 놓쳤다.

장연학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85kg 결선에서 합계 360kg(인상 165kg·용상 195kg)을 기록했다. 

라시드 마흐무드(이라크)에 합계 1kg 뒤진 2위를 기록한 장연학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 차례의 인상은 깔끔했다. 1차 시기에서 160kg을 들어올린 장연학은 이어 163kg와 165kg을 모두 성공하며 기대를 높였다. 용상 2차시기에서도 195kg에 성공하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문제는 3차시기에 발생했다. 197kg을 신청한 장연학은 부상을 당하며 바벨을 완전히 들지 못했다. 장연학은 그대로 들것에 실려 대기실로 향했다. 

그 사이 2위에 올랐던 마흐무드가 용상 3차 시기에서 202kg을 성공하며 합계 361kg을 완성했다. 한국 역도는 전날 남자 77kg급의 김우재에 이어 이틀 연속 1kg 차이로 금메달을 놓쳤다.

한편, 동메달은 합계 348kg을 기록한 북한의 전명성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임영철은 합계 345kg으로 5위를 기록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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