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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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김서영, 女 개인혼영 200m 金 쾌거…한국 신기록

기사입력 2018.08.24 21:20 / 기사수정 2018.08.24 21:3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김서영이 한국 신기록과 함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수영이 따낸 첫 번째 금메달이다.

김서영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8초 43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수영이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당시 평영 200m의 정다래 이후 8년 만이다. 

김서영은 첫 번째 구간 접영부터 1위(27초 31)로 치고 나갔다. 배영(59초 37)과 평영(1분 37초 6)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일본의 오하시 유이와 중국의 저우 민이 추격했지만 김서영을 따라붙기에는 부족했다.

마지막 자유형에서 스퍼트를 올린 김서영은 2분 08초 3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한국 신기록과 금메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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