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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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불타는 청춘' 강경헌·구본승, 만났다 하면 핑크빛 무드

기사입력 2018.08.01 09:33 / 기사수정 2018.08.01 09: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경헌이 5주만에 '불타는 청춘'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강경헌의 등장에 구본승은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상북도 상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경헌은 5주만에 다시 '불타는 청춘'에 재등장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찾은 강경헌. 그는 "이렇게 혼자 따로 오니까 처음 나왔을 때처럼 어색하고 설레는 느낌이다. 그런데 언니 오빠들 만나면 긴장이 풀리겠죠?"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살금살금 멤버들이 있는 집을 찾은 강경헌. 강경헌을 본 이연수, 문영, 송은이는 깜짝 놀랐고, 이 소리에 뒤를 돌아본 구본승은 강경헌의 얼굴을 보자마자 자동적으로 함박 미소를 지었다. 최성국은 강경헌에게 최재훈과 양익준을 소개시켜준 후 자연스럽게 "경헌아, 이리로 들어와"라고 말하며 구본승의 옆자리를 비워줬다. 

구본승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또 시작된거야?"라며 좋아했고, 강경헌도 부끄러워하면서도 유쾌하게 웃었다. 강경헌과 친분이 있는 송은이는 "경헌이가 나오는 방송을 봤는데, 다들 웃음꽃이 피었더라"고 말했고, 양익준 역시 "(구본승) 형이 엄청나던데? 나도 영상으로 봤어"라며 웃었다. 

최성국은 서로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정작 구본승과 말은 하지 않는 강경헌에게 "왜 우리하고만 인사를 하고 본승이랑은 안 하냐. 본승이랑도 인사를 하라"고 부추겼다. 이에 문영과 이연수는 "본승이는 경헌이만 오면 달라진다. 표정이 다르다"고 거들었다. 

앞선 방송에서 강경헌은 '불타는 청춘' 출연 후기를 전하며 "주변에서 우리 둘이 잘 아울린다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고, 구본승은 강경헌의 주변을 맴돌면서 세심하게 그를 챙겨 달달한 분위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강수지를 잇는 2호 커플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출연할 때마다 핑크빛 무드를 연출하는 두 사람 덕분에 '불타는 청춘'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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