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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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갈릴레오' 김병만,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진짜 리더

기사입력 2018.07.30 07:21 / 기사수정 2018.07.30 01: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김병만, 역시 달인이다.

29일 방송한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김세정이 팀을 나누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역할분담을 했다.

김병만과 하지원은 한 팀을 이뤄 보급품을 수색하기 위해 떠났다. 두 사람은 커맨더와의 교신 속에 보급품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중간에 교신이 끊겼고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김병만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육성으로 들었던 위치를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헤매던 두 사람은 결국 보급품을 찾고 무사히 기지로도 돌아올 수 있었다. 돌아오던 중에 하지원은 "김병만 덕분에 빨리 찾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기지로 복귀한 후에도 두 사람은 다른 크루들과 함께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철조망으로 만드는 일에서는 김병만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갈릴레오' 팀 뿐 아니라 타국 크루들까지 아우르며 빠르게 일을 진행했다. 이에 페루 출신의 크루는 "김병만은 대단하다. 그가 말하면 따르고 싶어진다"라며 리더십을 인정했다. 지켜보던 커맨더도 "이 팀은 참 팀워크가 좋다"라며 만족했다.

이를 두고 하지원은 "김병만이 정글에 이어 우주까지 사로잡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병만은 "다시 이곳에 올 생각은 없다"라면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기지를 발휘하며 멤버들과 함께 극복해 나갔다. 진짜 리더는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다고 했던가. 김병만은 정글을 넘어 우주까지 자신의 리더십으로 물들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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