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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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아들' 이창엽, 홍수현 위해 미람과 결혼 결심

기사입력 2018.07.29 21: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이창엽이 홍수현을 위해 미람과 결혼을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68회에서는 남태일(이규한 분)에게 한소리 들은 이광재(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숙(윤유선)은 최용(이창엽)에게 슬쩍 "너도 결혼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때 최용과 만나는 중인 선영(미람)이 들어왔고, 박현숙은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반색했다.

박현숙이 간 후 최용은 선영에게 자신의 사정을 얘기하며 "여동생이랑 성이 다르다. 아버지가 다르다. 그런데도 저랑 결혼을 전제로 만나보실래요?"라고 물었다. 선영이 나간 후 최용은 "잘한 일이야"라고 애써 생각하려 했다.

선영이 가게에서 나온 걸 본 김경하(홍수현)는 최용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최용이 대답을 피하자 김경하는 "선영 씨 표정은 엄청 좋던데, 날 위한답시고 일부러 표정 관리 하는 거냐. 그러지 마. 그게 더 기분 나빠"라고 밝혔다.

그러자 최용은 "나 프러포즈했다. 정확히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보자고. 생각해보고 대답해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경하는 당황했지만, "기다릴 필요 없겠던데. 표정이 좋더라. 결혼 결심할 만큼 사랑하니?"라고 물었다. 김경하가 "내가 사랑 없는 결혼의 실패자잖니. 너는 안 그랬으면 해서"라고 하자 최용은 "찾아보겠다. 좋은 사람이니 아마 어렵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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