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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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다나카 상대로 무안타 1볼넷…5G 연속 출루

기사입력 2018.07.25 10:56 / 기사수정 2018.07.25 17: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의 타율은 0.241로 하락했다.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한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는 5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0-2로 뒤진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다나카의 공을 침착하게 골라내며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2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7회 말 2사 2루 찬스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다나카의 공을 받아쳤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완봉승을 펼친 다나카를 넘지 못하며 0-4로 완패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탬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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