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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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BIFAN 폐막…54개국·299편으로 수놓은 영화 축제

기사입력 2018.07.23 08:44 / 기사수정 2018.07.23 08: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0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올해 경쟁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하는 폐막식을 개최했다.

KBS 최동석,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폐막식은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22회 영화제의 현장 스케치를 함께 감상한 후 최용배 집행위원장의 감사인사와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서 총 7개 섹션, 16개 부문의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작품상은 '리벤지'(감독 코랄리 파르쟈), 감독상은 '호랑이는 겁이 없지'(감독 이사 로페즈 ), 심사위원 특별상은 '성스러운 것'(감독 이와키리 이소라)에게 수여됐다.

관객상은 '밤의 문이 열린다'(감독 유은정)가 차지했다. 또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작품상은 '행복의 나라'(감독 정민규), 여우주연상은 '행복의 나라'의 예수정, 남우주연상은 '청춘빌라 살인사건'의 김영호가 수상했다.

코리안 판타스틱 관객상은 '라이브하드'(감독 황욱)에게 주어졌다. 시상식을 마치고, 정지영 조직위원장과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으로 제22회 BIFAN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이어서 현실감 있는 소재와 아미르 칸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인도 작품 '시크릿 슈퍼스타'가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이후 22일까지 BIFAN 러쉬 상영이 이어지며 22회 축제는 막을 내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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