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신기록' 황선우, 좋아하는 걸그룹 화제…"블랙핑크 제니·있지 예지 좋아요"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에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황선우(18) 선수의 '최애' 아이돌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황선우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게시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채널A 뉴스가 황선우와의 인터뷰를 할 때 담긴 영상으로 황선우는 좋아하는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블랙핑크 제니랑 있지 예지 좋아해요"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이제 (그들이) 알아볼 수도 있겠다"는 말에 황선우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럼 정말 좋죠"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고등학생인 또래들처럼 아이돌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황선우의 순수함과 귀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겨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황선우는 지난 25일 진행된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예선전에서 1분44초62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썼다. 26일 준결승을 6위의 기록으로 통과한 황선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43분 자신의 첫 올림픽 결승전 무대에 선다.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