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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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운명적 재회 '애틋'

기사입력 2018.05.23 23:04 / 기사수정 2018.05.24 22: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5회·6회에서는 윤희재(허준호 분)가 자서전을 출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재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 생활 중 자서전을 출간했다. 윤희재의 아들인 채도진(장기용)은 어린 나무(남다름)에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상황. 게다가 채도진은 경찰대 수석 졸업생으로 주목을 받았고, 기자들은 그가 윤희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또 한재이(진기이) 역시 배우 활동을 위해 길낙원이라는 본명 대신 가명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재이는 우연히 윤희재의 자서전 출간 소식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채도진은 모든 인터뷰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채도진은 홀로 윤희재의 자서전을 펼쳤고,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과거 어린 나무는 윤희재에게 덤볐고, 윤희재는 "진작 했어야지. 이래야 윤희재 핏줄이지. 네 형보다 더 진짜 날 닮은 거. 바로 너야"라며 쏘아붙였다.

뿐만 아니라 한재이는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던 중 선배의 촬영 현장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기자 한지호는 한재이에게 윤희재를 언급했고, 취재진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윤희재의 자서전 출간에 대한 심경을 물었다.

한재이는 공황 상태에 빠졌고, "닥쳐"라며 쏘아붙였다. 그 순간 채도진이 나타나 한재이를 부축했다. 영화 촬영 현장이 경찰대였던 것. 채도진은 취재진을 향해 "녹음기 꺼. 카메라 치워"라며 분노했다.

채도진과 한재이는 어린 시절 서로 좋아했지만, 가해자 아들과 피해자 딸이라는 사실로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앞으로 채도진과 한재이가 다시 만나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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