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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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 박은영 아나운서 "김어준과 아침방송 최초 전화연결, 분발하자"

기사입력 2018.04.13 10:41 / 기사수정 2018.04.13 11: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FM대행진'의 DJ 박은영 아나운서와 '뉴스공장'의 DJ 김어준이 각자의 생방송 중 서로 전화 연결을 하는 파격 시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박은영 아나운서가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잼 전화연결, 들으셨어요? '뉴스공장' 공장장님과 'FM대행진' 박과장님 (+안윤상 더빙재벌님) 아침방송 최초 양방향 실시간전화연결. 연결되자마자 디스 당했지만, 우리 괜찮아요. 이번에 청취율 오를 것이니까. 맞죠? 맞죠?"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이 담긴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된 KBS Cool FM(89.1MHz) '박은영의 FM대행진'과 tbs FM(95.1MHz)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동시간대에 생방송을 진행 중인 두 DJ가 전화 연결을 하는 깜짝 시도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고, 김어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뉴스공장'을 이끌고 있다.

이날 박은영 아나운서는 "저는 팟캐스트로 '뉴스공장'을 자주 듣는다. KBS 파업 중에 저희 청취자 분들이 거기로 많이 가셨더라"고 말했고, 김어준은 "파업을 안 했어도 많이 왔을 거다. 지금 KBS가 청취율 조사 기간이라고 들었다"고 전화연결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당연하다. 제안이 들어와서 덥석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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