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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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전, 6만명 운집 예상 "경기 1시간 전 입장하세요"

기사입력 2017.08.31 17:08 / 기사수정 2017.08.31 17: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전을 앞두고 경기 1시간 전 입장을 당부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이란과의 경기를 펼친다. 현재 한국은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과의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아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경기의 중요성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이미 이란전 입장권은 29일 5만4천장이 판매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년 만에 6만명 이상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많은 인파의 운집이 예상돼 대한축구협회는 "당일 많은 관중 및 검색대 운영으로 인해 경기 시간에 임박해 오실 경우 입장까지 1시간 가량의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8시 전까지 경기장에 오셔서 사전 응원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북쪽 게이트는 상당히 혼잡하며, 덜 혼잡한 동/남쪽 게이트 이용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소지품이 없는 관중의 경우 북, 동쪽 게이트에 마련된 전용 출입구를 통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대대적인 응원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양팀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는 시간부터 압도적인 함성으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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