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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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성동일, 설리에 뼈 있는 농담 "옷 갈아입느라 늦었냐"

기사입력 2017.06.01 16:27 / 기사수정 2017.06.02 08: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쇼케이스 현장에서 설리(최진리)를 향한 뼈 있는 농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달 31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리얼'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우 김수현과 성동일, 설리가 참석한 가운데, 김수현과 성동일에 이어 입장을 준비하던 설리는 MC 박경림의 호명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몇 분 후 설리가 환호 속에 무대 위로 등장했다.

이후 현장에서는 설리 특유의 통통 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설리는 박경림의 질문을 몇 번씩 되새기며 대답을 이어갔고, 이에 성동일은 "설리에게는 세 번 이상 질문하지 마라. 질문이 계속되면 뇌가 날아다닌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성동일의 너스레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성동일은 이어진 토크 시간에서 설리를 향해 "오늘 옷도 꽃박람회에 온 것 같다. 꽃 위에다가 성게를 말려서 붙여놓은 것 같다"면서 "이 옷 갈아입느냐고 늦게 온 것이냐"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내 멋쩍어진 성동일은 "나 너무 입이 싼가?"라고 덧붙이며 웃음으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에 설리는 "너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다 보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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