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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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나 혼자산다' 출연…톱모델의 반전 라이프 공개

기사입력 2016.07.28 08:53 / 기사수정 2016.07.28 08: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데뷔 17년차 톱 모델 한혜진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런웨이 위에서 빛나는 모델 한혜진이 아닌 일상 속 한혜진의 모습이 담긴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하는 한혜진은 모델답지 않은 식탐부터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학창시절 사진과 성적표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을 공개한다.
 
한혜진의 먹방 라이프도 그려진다. 그동안 모든 배달 쿠폰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순대국을 시켜 먹는가 하면 운동 후 야식으로 곰장어를 먹는 모습은 모델의 일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인 여성 4명과 함께 간 식당에서 5~6인분 음식을 주문하기도 한다.
 
한혜진은 현재 한 대학교 모델과에서 후배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후배들과 패션 용어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중학교 시절 노트 속에서 성적표를 발견했다. 그가 직접 공개한 성적표에는 우수한 성적이 담겨 있었다.

학창 시절 사진도 엿볼 수 있다. 고등학교시절 예절 교육을 받는 한혜진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고생이지만 눈빛부터 예사롭지 않아 ‘역시 모델’이라는 감탄사를 유발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큰 키와 한국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한혜진은 “학창시절 나는 너무 말랐고, 토끼 이빨이었고, 눈도 지금보다 더 찢어졌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콤플렉스가 많은 사춘기 시절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런웨이 위의 화려한 한혜진이 아닌 수수하고 털털한 일상을 보내는 한혜진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아침부터 순대국밥을 시켜먹고, 밤에는 곰장어를 먹는 톱모델 한혜진의 반전 먹방 라이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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