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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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가맨' 악동뮤지션, 예능도 본업도 잘하는 기특한 남매

기사입력 2016.06.15 02:11 / 기사수정 2016.06.15 02: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예능도 본업도 잘하는 귀여운 남매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슈가맨으로 잼과 이예린이, 쇼맨으로 샘김, 권진아와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유독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기에 부담감을 안고 출연했다는 악동뮤지션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위해 로고송을 만들어왔다는 악동뮤지션은 단 5초 만에 작업을 한 곡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달콤한 로고송을 선보였다. 권진아의 자작 로고송을 들은 뒤에 다시 영감을 받아 또 다른 버전을 내놓기도 한 이들은 적당한 선에서 끊을 줄 알았다. 

남매이기에 러브송은 불러본 적이 없다면서도 '늘 지금처럼'을 부르기 위해 두 사람은 서로의 관자놀이를 보며 부르겠노라 다짐하며 2016년판 '늘 지금처럼'을 선사했다. 화음이 강세인 남매는 화음은 물론이고 원곡에는 없는 랩까지 더하며 풍성한 곡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들의 곡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연패기록을 깔끔하게 지워낼 수 있었다. 40대와 10대, 20대의 큰 지지를 받으며 유재석 팀 승리를 이끈 것. 남매가 보여준 달콤한 화음은 기분좋게 화요일밤을 적셨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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