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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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측 "이름 도용 콘서트 사기사건, 사실 확인 후 대응"

기사입력 2016.05.25 11:05 / 기사수정 2016.05.25 11: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이민호 이름을 도용한 콘서트 사기 사건과 관련해 사실 확인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 사기 계약 사건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으로 해당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나, 아티스트의 이미지 등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A씨는 이민호의 콘서트 전속계약권을 빌미로 두 차례에 걸쳐 13억 5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챙겨 중국 연예기획사로부터 고소됐다. A씨는 이민호 콘서트의 전속 계약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7월 1일 개봉 예정인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로 곧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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