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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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노래하는 유쾌한 남자의 뮤지션 오마주 [화보]

기사입력 2016.01.20 08:08 / 기사수정 2016.01.20 08: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노래하는 유쾌한 남자로 변신한 화보가 공개됐다.

유준상은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유준상과 제이앤조이 20의 기타리스트 이준화가그들이 직접 고른 좋아하는 앨범을 오마주하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유준상은 화보에서 마이클 잭슨, 에릭 클랩튼, 로비 윌리엄스, 패럴 윌리엄스, 밥 딜런 등의 모습을 연출했다.

현장에서 유준상은 자신만의 유쾌함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며 유쾌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유준상이 참여했던 노래는 무려 61곡. 현재 그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빅터이자, '제이앤조이 20'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진지하게 음악의 세계에 발을 담근 유준상은 음악이 항상 그의 곁에 있었다고 했다. 유준상이 처음 솔로 앨범을 낸 것은 3년 전. 마흔여섯, 가수로 데뷔하기에는 다소 늦은 나이라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진지하게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음악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유준상은 보컬로 활동하는 '제이앤조이 20'에서 앨범 'In Europe'을 발표했다.이는 2014년 봄 45일간의 유럽 여행 중에 만든 노래로, 앨범 한 장을 가득 채워 여행의 과정을 함께 담아냈다.

"사진은 보관하기도, 다시 꺼내보기도 힘들잖아요. 노래는 어디서든 쉽게 들을 수 있죠. 내 노래니까 언제든 불러도 좋고요"라고 말한 유준사은 제이앤조이 20은 앞으로도 여행을 콘셉트로 노래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곡차곡 진심을 담아가며 살아가는 유준상에게 나이 먹는 일은 기대되는 일이다. 유준상은 "이걸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공연을 하며 얻는 특별한 에너지가 있다. 활동을 쉬면 그걸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최대한 오랫동안 무대에 오를수 있기 위해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늘 진심을 건네는 남자' 유준상의 인터뷰와 화보는 '싱글즈'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싱글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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