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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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태연·EXID·AOA…골든디스크 2차 라인업

기사입력 2016.01.13 16:1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 30회 골든디스크'에는 지난 1년(2014년 11월~2015년 11월 집계)간 국내외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공개된 화려했던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도 남다른 급을 자랑한다. 12일 공개된 라인업에는 엑소·슈퍼주니어 이특과 규현·소녀시대 태연과 서현·씨엔블루·EXID·레드벨벳· AOA가 포함됐다.
 
엑소는 지난해 3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콜미베이비'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음은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트로피도 섭렵했다. 

규현도 출격한다. 2014년 11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은 7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곡 '광화문에서'는 규현을 차세대 감성 발라더 반열에 올려놨다. 이특은 MC로서 전현무, 빅토리아와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슈퍼주니어 대표로서도 골든디스크를 빛낸다.
 


소녀시대에서는 태연이 나선다. 지난 10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I'는 11만장을 돌파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섭렵하기도 했다. 태연과 함께 서현도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다. 서현은 첫째날 MC로 전현무·김종국과 함께 활약한다.
  
씨엔블루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9월 1년 7개월만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2gether'는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 곡 '신데렐라'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오래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의 공백기를 메웠다.
 
역주행의 신화 EXID의 후폭풍은 거셌다. 곡 '위아래'가 지난해 한결같은 인기를 유지하며 골든디스크 음원 후보에 올랐고, EXID도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르게 됐다. '위아래'는 2014년 8월 발표된 곡임에도, 지난해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빅뱅 등에 이어 가장 많은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레드벨벳도 무대를 빛낸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3월 곡 '아이스크림 케이크'으로 통통 튀는 색깔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개성을 뽐냈다. 이 곡은 3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2차 라인업의 마지막은 AOA다. 섹시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음원으로 가요계를 '심쿵'하게 했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심쿵해'는 걸그룹대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서 골든디시크 시상식이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빅뱅·샤이니·비스트·방탄소년단·f(x)·에이핑크·빅스가 속했다.
 
이틀에 걸친 K-POP의 축제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오는 20~21일에 열린다. QTV통해 국내 생방송되고, 중국 현지에서는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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