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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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나영희 계략 알았다

기사입력 2015.11.23 22:43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이 나영희의 계략을 알았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5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한영애(나영희)의 계략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비서에게 "진형우와 한영애 둘 다 나한테 복수하려는 건 같아. 하지만 방법이 달라"라고 말했다. 진형우와 한영애는 15년 전 강석현으로 인해 아버지와 남편인 진정기(김병세)를 잃고 오랜세월 복수를 계획해 왔다.

강석현은 "진형우는 그 여자를 이용한 게 아냐. 제 아버지의 핏줄이 흐르고 있어"라며 진형우가 신은수(최강희)의 배후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강석현은 "하지만 한영애는 달라. 냉혹하지. 과거 청미(윤해영)를 가장 잘 안 사람이기도 하고 그 여자가 일도(김법래) 조종한 거야. 한영애가 일도 뒤에 있다는 증거 잡아야지"라며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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