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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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부상' 민병헌 "발이 퉁퉁 부었어요"

기사입력 2015.11.14 18:4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타이베이, 나유리 기자] "숙소에서도 발 올리고 가만히 누워있어요."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야구장에서 2015 WBSC 프리미어12 예선 B조 멕시코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 2승 1패를 확보한 대표팀은 멕시코를 꺾으면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경기전 김인식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예고했는데, 도미니카전에서 발 부상을 입었던 민병헌은 제외됐다. 당시 상대 투수의 공에 왼 발등 부위를 맞은 민병헌은 곧바로 교체된 후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뼈 부상은 피했으나 발이 부어있어 정상 출장은 힘들다. 김인식 감독은 "오늘 선발 출전은 어렵지만 교체 출전 정도만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민병헌은 "스파이크를 오래 신고 있으면 발이 부어서 아프다. 숙소에서도 발을 올리고 가만히 누워있는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민병헌이 빠진 대표팀의 외야는 김현수와 이용규, 나성범이 채운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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