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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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김재호 견제사 합의 판정' 아웃→세이프

기사입력 2015.10.14 18: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가 경기 초반부터 심판 합의 판정 기회를 살렸다.

두산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펼쳤다.

두산의 공격인 2회초. 주자 2루 찬스 상황에서 로메로와 김재호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2-0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양훈이 두산의 1번 타자 정수빈을 상대하는 도중 1루 주자 김재호의 견제사가 나왔다.

박종철 1루심은 넥센 1루수 박병호의 글러브 태그가 더 빨랐다고 판단하고 아웃을 선언했다. 곧바로 두산 벤치에서는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중계 방송 느린 화면으로 확인 결과 박병호의 글러브가 향한 김재호의 오른손 대신 왼손 베이스 터치가 더 빨랐고 아웃에서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됐다. 두산은 한번 더 합의 판정 기회를 얻게 됐다.

NYR@xportsnews.com/ 사진 ⓒ 목동,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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