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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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PD "시청자에 노력과 절실함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5.09.16 15:28 / 기사수정 2015.09.16 17:2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종선 PD가 '장사의 신-객주 2015'에 담긴 돈과 관련한 주제에 대해 말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김 PD를 비롯해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문가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예전보다 먹고 사는 것이 나아졌지만, 많은 분들이 견디질 못한다. 천봉삼도 그 시대에 아픔을 겪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절실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사회도 공동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일방적으로 반대편을 억누르는 것은 그릇된 것이다"고 전했다.

김 PD는 "상대방에게 이익을 주고, 내 이익을 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혁 김민정 유오성 ⓒ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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