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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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박한별, 허름한 자취방의 아찔한 분위기 '아슬아슬'

기사입력 2015.08.28 08:25 / 기사수정 2015.08.28 08: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지진희와 박한별이 미묘한 감정들이 오고가는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측은 28일 작은 자취방에 마주앉은 지진희와 박한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는 박한별의 자취방을 찾아 소주 한 병과 참치 캔이 놓인 상 앞에 앉아 있다. 해맑은 표정으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박한별과 다소 어색하고 쑥스러운 듯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지진희의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나 지진희는 땀에 살짝 젖은 모습으로 애교 미소를 짓는 박한별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절제된 섹시미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설리(박한별 분)은 최진언(지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선을 그었지만 고장난 엘리베이터에서 설리의 유혹에 넘어가 키스를 나누게 됐고 이를 진언의 아내인 도해강(김현주)가 CCTV로 목격했다. 

특히 진언은 자신을 향한 설리의 사랑을 외면하던 중 설리의 말 못할 상처와 아픔을 알게 되고, 술 한잔 하겠냐는 설리의 제안에 자취방을 찾게 됐다. 이미 해강에게 마음이 떠난 진언과 설리의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이윌미디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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