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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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너같은딸' 우희진·김원준, 다정한 커플 화보 '잘 어울려'

기사입력 2015.07.30 11:10 / 기사수정 2015.07.30 11: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우희진과 김원준의 다정한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지성(우희진 분)과 형석(김원준)의 ‘인터뷰 촬영’ 현장이 그려진다. 커플 화보를 연상시키는 다정한 모습에서 앞으로 펼쳐질 지성과 형석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과 형석은 상하의를 엇갈리게 매치하여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배색, 마치 커플룩 느낌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형석은 자연스럽게 지성 어깨에 손을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우재(이지훈)가 지성의 다리를 옷으로 가리고 있고 이에 당황한 지성과 형석의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 사진에는 우재가 지성의 치마를 가리키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고 지성은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우재를 바라봤다.

지성과 형석은 함께 진행하게 될 라디오 인터뷰 촬영을 갖는다. 형석은 지성이 우재와 이혼선언을 한 후 갑작스레 등장한 지성의 옛 친구다. 성공한 음악가이자 유명 라디오 DJ로 ‘블루레인’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지성을 설득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하는 것을 승낙 받았다.

지성과 형석은 라디오 인터뷰 촬영을 하게 되고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재는 촬영장을 찾아간다. 지성은 평상시 모습과 달리 진한 화장과 짧은 스커트 차림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우재는 자신이 입고 있던 옷으로 지성을 가리기 급급하다. 촬영은 안중에도 없는 듯 우재는 지성을 따로 불러내어 지성의 옷차림에 대해 지적했다. 지성은 우재의 그런 모습이 황당하기만 할 뿐이다.

24일 홍대 카페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우희진은 기존의 수수한 이미지를 벗은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하였다. 지적이고 정적인 모습을 보여 왔던 우희진은 이 날 만큼은 다소 도발적인 모습을 연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김원준은 “희진이와는 22년 전 처음 만났는데 변한 게 전혀 없다. 너무 아름답다”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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