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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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희원, 인순이 못지 않은 열창 '아버지'

기사입력 2014.11.02 21:52 / 기사수정 2014.11.02 21:52

'개그콘서트' 김희원이 판소리 전공자다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김희원이 판소리 전공자다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희원이 인순이의 '아버지'를 열창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힙합의 신' 코너에서는 김희원이 '아버지'를 국악버전으로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은은 아버지 김회경이 힙합을 하지 말라고 하자 "간섭하지 마라"라고 반항을 했다.

김회경은 이상은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게 서운해 "자식 키우는 게 참 힘드네요. 아버지도 그러셨나요. 아버지 죄송합니다. 그리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한복을 차려 입은 김희원이 부채까지 들고 등장해 인순이의 '아버지'를 국악버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김희원이 부른 '아버지'의 가사에는 김회경이 아버지에게 하려고 했던 말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대 내가 사랑했었다"가 있었다. 이상은은 김희원의 노래를 듣고 울먹이며 김회경에게 반항했던 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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