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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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SBS '청담동 스캔들' OST 첫 주자 발탁

기사입력 2014.09.02 07:55 / 기사수정 2014.09.02 08:00

조재용 기자
송하예 ⓒ HNS HQ
송하예 ⓒ HNS HQ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송하예가 부른 '행복을 주는 사람'이 전격 공개된다.

2일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의 OST 첫 주자로 가수 송하예가 발탁돼 '행복을 주는 사람'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송하예가 가창한 '행복을 주는 사람'은 1983년 발표해 수십 년 동안 연령대 층과 관계 없이 사랑을 받아온 가수 해바라기의 노래로 30여 년 만에 감성작곡가 김경범과 작곡가AM이 의기투합해 재탄생 됐다.

경쾌한 보사노바 리듬에 사랑하는 사람과 숲속을 걷는 듯한 청순한 느낌의 '행복을 주는 사람'은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세련된 연주와 피아노가 송하예만의 청아한 보컬과 대화를 주고 받는 듯한 조화를 이뤄 사랑스러운 노래로 탄생했다.

청담동스캔들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수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행복을 주는 사람'은 해당 드라마에서 주연이 직접 부르는 등 이슈가 됐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하예는 SBS 'K팝스타2' 출신으로 최근 '처음이야'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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