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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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유아인에 "더러운 건 내가 처리하겠다"

기사입력 2014.04.14 22:16 / 기사수정 2014.04.14 22:16

이희연 기자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진심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진심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밀회'에서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진심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14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이선재(유아인)에게 진심이 담긴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선재와 하룻밤을 보내고 먼저 집을 나온 오혜원은 그에게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지 안에는 오혜원이 어려운 고민 끝에 이선재의 집을 찾은 사실과 자신의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솔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특히 그는 "나는 이 집을, 너라는 애를 감히 사랑한단 말은 못하겠다. 다만 너한테 배워보겠다"라며 "그러니 선재야 영어, 독일어 잘 몰라도 한 없이 총명한 선재야. 세상에서 이건 불륜이고 이건 너한테 해로운 일이고 죄악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혜롭게 잘 숨고 너 자신을 잘 지켜라. 더러운 건 내가 상대한다. 그게 내 전공이다"라며 이선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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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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