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4:01
연예

박효신 측 "모든 채무 청산,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14.03.26 10:19 / 기사수정 2014.03.26 12:00

한인구 기자


▲ 박효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박효신 측이 박효신이 15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변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박효신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박효신이 5일, 15억원의 채무를 모두 청산했다. 이제는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박효신이 그동안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효신은 채무와 관련해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효신은 2008년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가 그에게 계약 위반과 관련해 손해배상청구를 했다. 대법원은 2012년 6월 최종적으로 박효신의 계약위반 사실을 인정해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채무 변제로 박효신은 전 소속사와의 문제를 끝내고 음악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효신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박효신의 신곡은 앨범의 형태가 아닌 '야생화' 한 곡만 공개될 것"이라며 "'야생화'의 뮤직비디오도 제작 중에 있다. 이번 신곡은 정규 7집 앨범을 앞두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선물과 같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앨범으로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면서 "박효신은 뮤지컬 활동을 겸하며 정규 7집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효신의 정규 7집에 대해 "올해 출시 목표로 작업 중이다. 아직 앨범에 대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상당수 박효신의 자작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는 오는 2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효신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