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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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결국 마이너리그행 통보

기사입력 2014.03.23 09:25 / 기사수정 2014.03.23 09: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던 시카고컵스 임창용이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컵스가 7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정규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컵스는 개막 엔트리(25명) 선별 작업에 돌입했다. 임창용은 내야수 하비에르 바에스와 크리스 바라이카, 외야수 캐스퍼 웰스, 투수 블레이크 파커·브라이언 슬리터·조노선 산체스와 함께 마이너리그행 명단에 포함됐다.

임창용은 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임창용은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즌 후 논테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해 시범경기 4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 2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올해도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개막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임창용 ⓒ 게티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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