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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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블랙, "섹시 콘셉트라고 음악성 없는 것 아니다"

기사입력 2014.01.20 18:31 / 기사수정 2014.01.20 19:1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레인보우 블랙이 이번 앨범의 음악성에 대해 어필했다.

2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걸그룹 레인보우 유닛 그룹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이 미니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현영은 "이번 앨범에서 섹시한 콘셉트를 들고 나왔지만, 수록된 노래들의 음악성 또한 좋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좋다"며 "음악성도 꼭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또한 "노래만 들었을 때 '차차'는 과연 섹시한 무대를 꾸미는 곡일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경쾌한 느낌의 디스코곡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같은 날 정오 공개된 신곡 '차차(ChaCha)'는 윤상, 이스트포에이(East4a)가 공동 작곡한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

이날 쇼케이스에서 레인보우 블랙 멤버들은 '차차' 무대에서 타이트한 핫팬츠 차림으로 넥타이 끈을 풀어 헤치며 골반을 좌우로 격렬히 흔드는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레인보우 블랙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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