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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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그래미' 오늘(27일) 개최, '韓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 무대에 전세계 관심 집중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0.01.27 08:5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2020 그래미 어워드'가 대세 팝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서게 된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 62회 그래미 어워드'(이하 '2020 그래미 어워드')는 27일 오전 9시 55분부터 엠넷(Mnet)에서 생중계된다.

그간 '그래미 어워드'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불러모아왔다. 올해도 역시 대세 팝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2020 그래미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의 시상자 자격에 이어 올해 공연을 꾸미기 위해 '그래미 어워드'를 찾으면서 2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1년 전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RM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설 날을 꿈꿨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1년 만에 약속을 지켜낸 방탄소년단의 끝 없는 도전에 전세계 아미를 비롯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디플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의 특별 무대인 'Old Town Road' All-Stars(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의 콜라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해 7월 릴 나스 엑스와 '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로 협업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번 '2020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에어로스미스,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 리조, 데비 로바토, 블레이크 쉘턴, 그웬 스테파니, 카밀라 카베요, H.E.R, 조나스 브라더스, 로살리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YG, 존 레전드, DJ 칼리드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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