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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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신성록·봉태규 "김순옥 작가 신작 '펜트하우스' 출연 검토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2.27 16:30 / 기사수정 2019.12.27 16: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진과 신성록, 봉태규가 김순옥 작가의 신작 '펜트하우스'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7일 유진과 신성록, 봉태규가 '펜트하우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펜트하우스'는 강남의 상징인 최고층 펜트하우스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 한 여자의 일그러진 욕망과 모성, 부동산 성공 신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황후의 품격' 주동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이날 오후 유진의 소속사 인컴퍼니 측은 "유진이 '펜트하우스'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성록과 봉태규 소속사 측도 같은 날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라며 검토 중이라는 상황을 전했다.

유진이 '펜트하우스'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16년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이후 4년 여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게 된다. 주동민 PD와 '리턴', '황후의 품격'을 같이 작업했던 신성록도 '펜트하우스'로 다시 합을 맞추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봉태규 역시 '리턴'에 출연한 바 있다.

'펜트하우스'는 앞서 이지아도 주인공으로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편성은 내년 SBS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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