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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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서울의 별' 2년 연속 캐스팅..."관객에 작은 희망 됐으면"

기사입력 2026.07.13 13:41

배우 정은표가 지난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연극 '서울의 별' 무대에 다시 오른다. 
배우 정은표가 지난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연극 '서울의 별' 무대에 다시 오른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은표가 연극 '서울의 별' 무대에 다시 오른다. 

정은표는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되는 휴먼드라마 '서울의 별'에서 작품의 중심인물인 김만수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2년 연속 출연이다.

지난해 공연 당시 특유의 생활감 있는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해석으로 호평을 받았던 정은표는 올해 더욱 깊어진 감정선으로 한층 성숙한 '김만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서울의 별'은 서울의  옥탑방을 배경으로 열쇠수리공 김만수와 도박꾼 문호, 무명가수 조미령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 휴먼드라마다.

정은표가 맡은 김만수는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열쇠수리공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따뜻한 노인으로, 작품 전체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다.

정은표는 1990년 연극으로 데뷔했다. 연극 '비닐하우스'로 동아연극상 연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행복한 장의사', '킬리만자로', '식객', 드라마 '쾌도 홍길동', '해를 품은 달', '해치'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연륜과 내공을 토대로 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작품에 잘 녹아든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예능,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



정은표는 "지난해 '서울의 별'은 배우인 저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다"며 "김만수라는 인물은 겉으로는 투박하지만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깊어진 감정과 진심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처럼 서로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에 '서울의 별'이 관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만큼은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손남목 연출가는 "정은표 배우는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오랜 시간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온 배우"라며 "김만수라는 인물이 가진 삶의 무게와 따뜻한 인간미를 가장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김만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연극 '서울의 별'에는 손남목 연출을 비롯해 김명수, 정은표, 김학도가 김만수 역을 맡는다. 동현배, 이세온, 전호준,  이하린, 이하정, 강은채 등이 함께한다.

연극 '서울의 별'은 7월 3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극단두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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