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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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유인나에 가방 선물했다…'도깨비' 커플 케미 여전하네 (도깨비 10주년)

기사입력 2026.07.13 14:20

윤재연 기자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도깨비 10주년 여행'이 추억과 감동 속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 가운데 이동욱은 유인나가 마음에 들어한 가방을 선물하며 여전한 '피치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20주년 에디션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도깨비 10주년 여행) 최종회에서는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의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배우들의 케미와 작품을 향한 애정, 팬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와 따뜻한 여운을 선사했다.

10주년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한 깨비 하우스는 아침부터 시끌벅적했다.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깨비부부'와 '피치커플'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유인나는 이동욱에게 샤워캡을 씌우는 장난으로 '도깨비' 속 추억을 소환했고, 이동욱 역시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으로 유인나가 마음에 들어 한 가방을 선물하며 설렘을 더했다. 

공유는 눈을 뜨자마자 해장요리를 준비하며 '공셰프' 면모를 발휘했고, 김고은과는 곰탕과 육개장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현실 부부 같은 케미를 뽐냈다.

설거지를 건 윷놀이 대결에서는 공유의 남다른 승부욕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공유와 유인나, 이동욱과 김고은이 각각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 가운데 수차례 뒤집히는 승부와 쉴 새 없는 견제, 약 올리기와 세리머니까지 더해지며 마지막까지 폭소를 안겼다. 

도파민 넘치는 승부 끝에 이동욱과 김고은이 패배하며 설거지에 당첨됐고, 유인나가 설거지하는 이동욱을 토닥여주며 설렘을 자아냈다.


네 배우 앞에는 10년 동안 '도깨비'와 함께한 시청자들의 사연이 도착하며 감동을 더했다. 

시청자 사연에는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된 '도깨비' 찐팬부터 '도깨비'를 N회차 정주행한 예비부부, '도깨비'로 K-드라마에 입문한 해외 팬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배우들을 뭉클하게 했다. 

네 사람은 다양한 애드리브에 얽힌 비화와 함께 배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팬들과 함께 쌓아온 10년의 시간을 다시금 되새겼다. 

특히 10주년 여행 촬영 당일이 김고은의 데뷔 14주년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특별함을 더했다.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여행의 마지막 버킷리스트도 이어졌다. 

바다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른 네 배우는 OST 'Beautiful'과 함께 풍경을 감상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여행 첫날부터 기다려온 막국수와 오징어순대를 맛보며 '도깨비'가 남긴 특별한 의미를 돌아봤다. 

김고은은 "필모그래피가 이렇게 남아있는 게 너무 좋다", 공유는 "자산이지"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리고 군 시절 선후임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공유와 이동욱의 유쾌한 에피소드부터 '넷이 다시 함께한다면 어떤 작품을 해보고 싶은가'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배우들이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드로잉 사진관이었다. 직접 그림을 완성하고 함께 사진을 남기며 1박 2일 동안 쌓은 추억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것. 

네 사람은 여행을 마무리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는 "모든 시간이 진심으로 찬란했다"고 돌아봤고, 이동욱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깨비'를 가깝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고은과 공유 역시 "여전히, 똑같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겨울이 오면 '도깨비'를 떠올려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까지 '도깨비' 신드롬을 이끈 주역들이 10년 만에 다시 뭉쳐 여행을 떠나며, 왜 '도깨비'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남아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드라마의 명장면이 탄생한 주문진 방파제 방문부터 김병철·박경혜·이엘 등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한 10주년 파티까지, 추억으로 가득 찬 여정을 완성했다. 

김성겸·염혜란·육성재·윤경호·정해인·조우진까지 작품을 빛낸 배우들은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20주년, 30주년까지 길게 명작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을 전했다.

'도깨비 10주년 여행'이 남긴 진한 여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도깨비 영원히 못 보내", "한동안 도깨비 앓이 또 하게 생겼네", "도깨비 10주년을 기념해 이런 예능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등 '도깨비 10주년 여행'의 종영에 아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tvN 드라마 '도깨비'는 대망의 최종회에서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 평균 20.5%, 최고 22.1%를 기록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tvN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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