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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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윤지, '제3의 매력' 출연…서강준·이솜과 호흡

기사입력 2018.07.10 13:0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양동근과 이윤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 출연한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그린 드라마다.

양동근과 이윤지는 생활형 주경야독자 이수재와 단 하나뿐인 운명을 찾아 헤매는 골드미스 백주란으로 서강준, 이솜과 호흡을 맞춘다.

이수재는 영재(이솜 분)의 하나뿐인 오빠로 중학교 때는 부모님을, 고등학교 때는 할머니를 잃고 가장이 된 남자. 영재와 평범하게 살기 위해 주경야독을 해야 했지만,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은 다정하고 든든한 오빠다.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하고 커피트럭을 운영하면서 시나리오 작가를 지망한다.

백주란은 영재가 일하는 헤어샵 원장이다. 화려한 외모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을 가졌다. 영재와는 나이를 뛰어넘은 절친. 어느새 서른일곱이 된 주란은 인생의 마지막 남자를 찾기 위해 애쓴다.

'제3의 매력'은 영화 '감기' 박희권 작가와 '멋진 하루'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듀사'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조엔터테인먼트(양동근), 나무엑터스(이윤지)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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