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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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70대 노인 사망사건, '외인사'로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8.07.09 22: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과 정유미가 노인 사망사건의 진실을 알아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5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70대 노인 사망사건의 진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은솔(정유미)에게 복어 독으로 인한 사망이 의심됐던 70대 노인 염상구의 정량검사 결과를 알려줬다.

염상구는 복어 독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었다. 검사 결과 치사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던 것.

백범은 염상구의 몸에 남은 화상흔을 추적했다. 은솔은 백범을 통해 작은 충격으로도 염상구처럼 급성 심장질환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염상구 가족들을 수사했다.

염상구의 아들과 딸이 치매인 아버지를 이용해 주택을 매매하고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변경할 작정으로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나왔다. 하지만 백범은 그 정도로는 심장에 충격이 가지 않는다고 했다.

백범은 화상흔의 범행도구를 찾고자 계속 돼지껍데기를 구웠다. 은솔은 타버린 돼지껍데기를 보고 학창시절 친구에게서 본 상처를 떠올렸다.

백범과 은솔은 결적적 증거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장성주(고규필)가 이미 보험사로 사인을 심근경색으로 적은 감정서를 보낸 상황이었다. 그 시각 염상구 가족들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 보험사에 있었다.

보험금 지급 승인이 완료되기 전 백범과 은솔이 막았다. 알고 보니 염상구는 자전거와 부딪친 충격으로 죽음에 이른 것이었다. 백범은 유가족에게 사망의 종류를 외부의 원인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외인사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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