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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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하상욱 "수입? IT회사 다닐 때보다는 많이 번다" (미스터라디오)

기사입력 2018.07.09 17: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터 라디오' 시인 하상욱이 수입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시인 하상욱이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옥상달빛(박세진, 김윤주)이 스페셜DJ로 참여했다. 

이날 하상욱은 장항준을 위협하는(?) 깜찍한 인사로 청취자들에게 시작과 동시에 웃음을 줬다. 하상욱에게 장항준은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나가면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하상욱은 "맞다"며 웃었다. 

특히 장항준도 당시 '못친소' 특집에 출연할 뻔 했었고, 이에 장항준은 "제가 '못친소'와 너무 어울리지 않아서 출연을 못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상욱 역시 "저라고 '못친소' 콘셉트와 맞아서 나갔나요? 저도 그냥 나간 거예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하상욱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상욱은 "강연을 하다보면 마지막에 질문을 받는데 '얼마 버느냐'고 많이 물으신다. 제가 지금 이 일을 하기 전에 5년동안 IT 회사에 다녔었는데, 그 때보다는 많이 번다"고 답하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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