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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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SM 슬기 vs YG 승훈, 정글서 펼친 깜짝 '댄스 배틀'

기사입력 2018.07.06 22: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슬기와 이승훈이 댄스 배틀을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배우 줄리엔강, 남보라,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정글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어 병만족은 YB 팀과 OB 팀으로 나눠 폭포 탐사와 낚시에 도전했다. 숲으로 들어간 YB 팀 줄리엔강, 강남, 남보라, 이승훈, 슬기는 바나나를 발견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발 차기와 주먹으로 바나나 줄기를 부러뜨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슬기는 아리비카 커피 열매를 발견하며 기뻐했다.  

이후 폭포에 도착한 YB 팀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감탄을 연발했다. 줄리엔 강은 "영화에 나오는 폭포 같았다"고 기뻐했고, 이승훈은 "오묘하고 신비한 분위기가 나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YB 팀은 줄줄이 폭포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슬기는 입수 후 얼마 못 가서 굳은 표정으로 다시 돌아왔다. 슬기는 "수영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래서 정글 출발 전에 수영을 배웠는데 여기는 뿌예서 무섭다. 흙탕물이라서 얼마나 깊은지 모르겠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슬기는 강남과 함께 우회로로 걸어갔다. 슬기는 멤버들의 도움으로 비교적 맑은 물가에서 다시 입수했고, "진짜 오빠들, 언니 아니었으면 못 들어갔을거다. 강남 오빠가 처음부터 다 챙겨주더라. 너무 든든하고 용기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OB 팀 김준현, 최현석, 김병만은 호수 낚시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호수를 보고 "물 색부터 대어가 100% 나오겠다. 여기는 물 색이 우리나라에서 붕어가 잘 나오는 저수지랑 똑같은 거다. 여기는 100% 나온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대어는 나타나지 않았고, 작은 물고기를 잡아 정글 하우스로 돌아갔다.     

이후 김병만은 재규어 탐사를 위해 홀로 비박에 떠났다. 또 최현석, 줄리엔 강, 김준현은 오렌지를 나무를 발견하고 수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글 하우스에서 강남은 "슬기와 승훈이 춤을 잘 춘다"라며 댄스 배틀을 제안했다. 슬기는 "SM의 자존심을 걸고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위너의 'Really Really'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였다. 이승훈은 레드벨벳의 '빨간 맛'에 맞춰 코믹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제작진은 슬기에게만 환호를 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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