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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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용 "패티김·혜은이와 함께 故길옥윤 사단 출신"

기사입력 2018.06.28 22:2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이용이 '국풍81'에 나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용은 가수 생활을 하며 제일 처음으로 받았던 상을 공개했다.

이용이 제일 처음 받은 상은 '국풍81'에서 받았던 금상이다. 이용은 1981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정말 신났다"고 밝혔다. 이용은 특히 '국풍81'에 나가게 된 계기에 대해 "그 전에 고(故) 길옥윤 사단에 있었다. 문하생으로 2년 있었다"고 말했다.

고 길옥윤은 패티김, 혜은이를 키워낸 작곡가다. 이용은 "선생님이 지방에 연주하러 다니잖나. 그러면 그 많은 문하생 중에 꼭 저를 데리고 다니셨다"며 "다른 분들은 선생님 밑에서 2년씩 있었다더라. 내가 1년 남짓 됐을 때, 2년 배워도 가수 안 될 것 같아서 '국풍81'에 나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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