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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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김태형 감독 "선수들 매 경기 좋은 집중력"

기사입력 2018.06.02 20:19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6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37승18패를 마크, 6연승 질주를 달리게 됐다.

이날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올렸다. 이어 박치국과 이현승, 홍상삼이 뒷문을 막고 무실점을 지켰다. 17안타가 터진 두산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홈런 포함 5안타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양의지가 역시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하는 등 고른 활약이 나왔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선발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다. 포수 (박)세혁이도 오랜만에 오랜만에 마스크를 쓰고 나와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선수들이 매 경기 계속해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광주까지 내려와 응원해주신 두산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선수단은 물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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