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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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한은정에 비투비까지… '해적선에서 24시간 생존'

기사입력 2018.05.11 23: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37기 병만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배우 오만석, 최정원, 한은정, 설인아, 이종화,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37기 병만족은 정글로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인아는 "태권도, 수영, 주짓수 등 운동 마니아. 고소공포증, 배멀미, 차멀미 없다"고 정글 생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옛날부터 정글에 너무 가고 싶었다"며 정글 전략 리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현식과 서은광은 "옛날부터 우리가 정글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다른 멤버들이 정글을 갔다 왔는데 너무 부러웠다"며 기뻐했다. 이어 임현식은 "평소에 밥을 워낙 많이 먹으니까 가서 밥을 못 먹으면 어떡하지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멕시코에 도착한 병만족은 "바다가 있으니까 먹을 거는 걱정 없겠다. 여기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실제 촬영지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은 "평범하게 생존할 수 없어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생존은 크루즈 생존이다"고 알렸다. 

멀리서 해적선 한 척이 다가왔고, 이에 김병만은 "보트 수준의 배만 타봤는데 태어나서 그런 크기의 목선을 언제 타보냐"며 기뻐했다. 이후 제작진은 "해적선에서 24시간을 생존하라. 대신에 생존지는 병만족이 알아서 정해라"는 생존 미션을 전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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