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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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레드벨벳,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인증샷 '귀요미 하트'

기사입력 2018.05.11 19:18 / 기사수정 2018.05.11 19: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11일 청와대 공식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윤상 음악감독과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백지영, 윤도현, 레드벨벳, 피아니스트 김광민 씨와, 남북정상회담 때 공연한 정재일, 강은일, 이병우 씨와 제주소년 오연준 군 등도 참석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측 예술단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봄이 온다' 공연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레드벨벳의 화사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조이를 제외한 레드벨벳 예리, 슬기, 웬디, 아이린은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오찬에 앞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인상이 어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간단히 답변했다.

이어 북한 공연에 대한 소감에 대해 "북한 사람들이 저희 음악을 생소해 하면서도 박수를 많이 쳐주셨다. 평양에서 열리든 판문점 남측에서 열리든 그런 무대에 다시 한번 서고 싶다. 이런 문화 교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on@xportsnews.com / 사진=청와대 트위터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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