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10 09:34 / 기사수정 2018.05.10 09: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1화부터 4화까지를 1분 만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장세연(한가인 분)이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기 시작한 순간부터 의문의 시체가 한상훈(이희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순간까지. 중요 장면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곱씹을수록 소름 돋는 촘촘한 전개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매화마다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소름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 충격 오프닝, “시체가 사라졌어!”
시체 앞에서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김장을 하듯 땅에 묻으면 된다며 김은수(신현빈 분)와 함께 봉투와 장갑을 사러 나간 세연. 하지만 시체가 있던 전원주택으로 돌아오자 세연과 은수를 기다리고 있던 한정원(최희서), 도화영(구재이)은 “시체가 없어졌다”고 소리쳐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게다가 세연과 은수가 산속을 뒤져 도망간 시체를 찾아냈지만, 그 순간 전원주택으로 다가오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는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 전화 미스터리 시작, “예린 아빠?”
어느 날부터 전화를 받으면, 별말 없이 끊어지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에 고민이 깊어진 세연. 또다시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에 화가 치밀어 오를 뻔했지만, 수화기 너머 들리는 노래는 세연을 얼어붙게 했다. 2년 전, 선박 사고로 실종된 남편 영대(오정세)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였기 때문. “예린 아빠?”라며 어렵게 입을 뗀 세연은 그 뒤로 영대가 살아있을 것이란 희망을 품었고, 남편의 행적을 좇았다. 결국 4화에서 보모 정심(이상희)의 딸 상희가 그의 또 다른 딸이라는 충격적인 진실까지 알게 됐다.
▲ 향초의 재발견, “찾았다.”
정신과 의사 은수를 찾아온 환자 차선호(정가람). 은수의 옛 연인이자 고등학교 은사였던 차민재(이해영)의 아들 선호는 “아버지의 내연녀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주장했고, 그 내연녀로 은수를 의심했다. 선호의 시선이 불편했지만, 과거 민재의 죽음을 목격하고도 불륜이 세상에 밝혀질까 봐 그의 집에서 자신의 흔적을 지웠던 은수. 죄책감에 민재의 죽음을 파고들었고 그를 죽게 만든 범행 도구가 자신이 선물한 향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실을 알고 “찾았다”라는 은수의 외침은 소름을 유발한 순간이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