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제일 잘한 것은 레알을 떠난 것"

김주연 기자

-3월 26일 올라! 라리가-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마타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것은 레알을 떠난 것"

이번 터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뽑힌 비야레알의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와 이번이 두 번째인 발렌시아의 공격수 마타는 둘 다 레알을 떠나 더 잘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을 나와 발렌시아로 가기로 한 결정이 여태까지 한 결정 중에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했으며, 디에고 로페스도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았다면 아직도 후보 선수로 벤치에서 만날 경기나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다. 레알을 떠나게 된 것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다"라고 밝혔다.

마타는 이니에스타 대신으로 뽑혀서 영광이지만 그가 있어야 팀의 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니에스타가 빨리 낮길 바란다고 했다. -as-

밀란의 안첼로티 감독을 만난 레알의 회장후보

플로렌티노 페레스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이 되면(플로렌티노 페레스: 갈락티코 정책을 추구했던 전 구단주 현재 다시 회장 선거에 출마 중이다.) 안첼로티 감독에게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의 지휘권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이탈리아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안첼로티감독을 만났다. 안첼로티 감독은 평생 AC밀란의 감독만 할 것은 아니라고 했다한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하게 된다면 한 시즌에 천5백만 유로 정도를 연봉으로 받을 것으로 보이며 플로렌티노 전 회장은 회장으로 뽑히면 3억 유로 정도를 팀을 강화하기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marca-

U-21팀에 들어간 보얀

스페인의 U-21팀의 감독인 후안 마누엘 로페스 감독이 오는 31일에 있을 스웨덴과의 시합에 출전할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그 명단에는 바르셀로나의 보얀도 포함되어 있다.

경기는 31일에 알리깐떼에서 있을 예정이며 U-21 대표팀으로 뽑힌 선수들은 오는 29일 일요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el mundo deportivo-

사비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돌아왔다

스페인 대표팀은 부상병동이나 다름없다. 어제까지 2번의 훈련을 마친 그들이지만 이니에스타는 부상으로 집에 돌아갔고 피케는 아직도 독감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발렌시아 슈퍼듀오인 다비드 비야와 다비드 실바도 아직 정상 상태로 돌아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통증을 호소하며 줄 곳 방에만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사비와 세르히오 라모스는 정상 컨디션을 되찾고 다시 훈련에 복귀했다. 오는 토요일까지 대부분의 선수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델 보스케 감독은 전했다.

스페인팀은 어제 그랬듯이 오늘도 오전, 오후 두 번 훈련을 하게 된다.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하루에 두 번 훈련을 하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 어제 훈련양상으로 보아 알비올과 후아니토가 두 선수가 중앙수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구에로 인테르로 가나?

인테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쿤 아구에로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탈리아의 언론에 의하면 인테르의 모라티 구단주는 아르헨티나팀의 감독이자 아구에로의 장인어른인 마라도나와 수차례 만나 그에 대한 얘기를 했다 한다.

아구에로의 에이전트는 벌써 모라티 구단주를 만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났다. 내일 처음으로 그의 에이전트는 모라티 구단주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그의 연봉과 계약기간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

한편, 모라티 구단주는 이브라히모비치가 팀을 떠나기는커녕 이적에 대해 그와 얘기해 본 적도 없다고 밀란의 지역방송에 출연하여 말했다.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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