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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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야구장학재단, 내달 8일 공식 출범한다

기사입력 2018.03.26 17:4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오는 4월 8일 오후2시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식 출범식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3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불우한 환아를 위한 성금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단업무를 시작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4월8일 공식출범식도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준비중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엘리트 선수, 리틀야구 선수들과 학부모 11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식, 리틀야구연맹 후원식, 재단사업 소개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범식에 참석한 모든 어린이선수들을 위한 기념품을 준비해 나눠 줄 예정이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재단의 설립 목적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꾸는 꿈. 그 소중한 꿈이 꺾이지 않고 오랫동안 간직되며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이승엽 이사장이 출연한 재단자금 뿐만 아니라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단 1원도 허투루 쓰여지지 않도록 투명하고 정직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23년간의 프로선수 생활동안 야구팬 및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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