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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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한파에 강설까지' 21일 KBO 시범경기 3경기 취소

기사입력 2018.03.21 11:58 / 기사수정 2018.03.21 12:0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3월의 궂은 날씨에 시범경기 5경기 중 3경기가 취소됐다.

21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잠실과 고척, 대구, 사직구장에서 4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쌀쌀해진 날씨 탓에 고척돔을 제외한 3경기의 경기가 취소 됐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우천 취소 됐고, 잠실구장에서의 맞대결이 예고됐던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한파 및 강풍으로 취소 됐다. 

대구에는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리면서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강설로 취소 됐다. 전날 대구경기는 한파로 인해 5회 콜드게임 선언된 바 있다.

한편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에서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마지막 시범경기가 정상 개시된다. 오후 5시에는 문학구장에서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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