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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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태임, SNS 게시물 전 '비행소녀' 하차 요청…예견된 은퇴 암시?

기사입력 2018.03.19 10:25 / 기사수정 2018.03.19 11: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태임이 SNS에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여기에 출연 중이던 MBN 예능 '비행소녀'에도 이태임이 자진 하차를 요청한 것이 알려지며 일찌감치 은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전해지는 중이다.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정확한 이야기는 없지만, '너무 힘들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한 부분에서 사실상 은퇴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 그 진짜 뜻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이날 오전 이태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확인을 한 뒤 입장을 밝힐 것 같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최근까지 MBN 예능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비행소녀' 제작진에게는 앞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비행소녀' 관계자는 "'비행소녀'는 로테이션 체제로, 현재 이태임은 출연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태임이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를 요청했고, 구체적인 이유는 알지 못한다. 지난해 12월 말에서 1월 초에 촬영한 마지막 방송분이 지난 달 5일 전파를 탔다. 다시 촬영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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