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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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무한도전' 유재석·양세형·조세호, 컬링 에이스 등극 '극찬'

기사입력 2018.03.16 16: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양세형-조세호가 컬링 에이스로 등극했다.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양세형-조세호가 컬링 경기장 위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은 마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모습에 빙의 된 듯 자신이 던진 스톤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양세형과 조세호는 온 정신을 스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에 따르면 ‘컬벤져스’ 선수들 앞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상 밖의 컬링 실력을 보여줬다. 유재석과 양세형은 지난 ‘평창 올림픽’ 특집을 통해 배운 컬링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조세호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경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에 못지않게 ‘무한도전’의 대표 ‘구멍(?)’ 박명수와 ‘깍두기’가 된 정준하도 생각지도 못한 반전 활약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벤져스’ 선수들의 대결을 중계하기 위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김민정 감독과 실제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팀 장반석 감독, 중계 캐스터 김나진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이어 ‘컬벤져스’ 선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범상치 않은 실력에 한껏 긴장한 모습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경기에 발칵 뒤집힌 중계석의 모습도 공개된다.
 
이들의 경기를 중계하던 김민정 감독은 ‘무한도전’의 한 멤버의 활약을 보고 “지도자로서 탐이 난다”며 칭찬했다.

17일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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