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려원, 전성기는 ing…'기름진 멜로' 여주인공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려원이 이번에는 멜로 열연을 펼친다. 

2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려원은 서숙향 작가가 집필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기름진 멜로'는 시놉시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리저리 날뛰는 인생사를 가진 날 것의 이들의 뜨거운 연애담을 그린다. 정려원 외에도 장혁, 이준호가 출연할 전망이다.

정려원은 최근 드라마 '마녀의 법정', 영화 '게이트', 예능 '한끼줍쇼' 등에 출연하며 장르 불문 전성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기름진 멜로'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된다.

'수상한 파트너'의 박선호 PD와 ‘파스타’, ‘로맨스타운’,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로맨스 장르에 획을 그을 작품이 나올지 주목된다.

현재 방송 중인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편성된다. 애초 4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서숙향 작가의 팔 부상으로 미뤄져 5월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