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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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온도' MC 김용만X서장훈…진중권·알베르토·다니엘 합류

기사입력 2018.02.28 09:52 / 기사수정 2018.02.28 09: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교양 파일럿 '판결의 온도‘가 각양각색의 배경을 가진 패널들의 합류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하고 흥미로운 토론을 이끌어 나간다.

'판결의 온도'는 사법부의 정식 재판을 통해 나온 판결들 중 주권자가 봤을 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슈들을 선정하여 그 배경과 법리에 대해 논쟁하는 '사이다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MC로는 김용만과 서장훈을 발탁했다. 두 사람은 토크쇼에서 안정된 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다. 김용은 과거 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은 바 있다.
 
'판결 저격수'의 입장에는 권력을 향해 거침없는 취재를 보여준 주진우 기자와 이 시대의 대표 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교수, 그리고 판사 재직 시절 소신 있는 행보로 화제를 모았던 이정렬 사무장과 기자 출신의 양지열 변호사가 패널로 합류한다.

법을 토대로 내려진 판결의 정당성을 방어할 '사법부 대변인'의 역할은 판사 출신의 신중권 변호사가 맡는다. 신중권 변호사는 13년 동안 법원의 판사로 재직한 경험과 '법에 따른 해석'을 토대로 시청자들에게 법의 이치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여나간다.

판결 저격수나 대변인이 아닌 다채로운 시각을 더하기 위한 제 3의 시선을 가진 패널로는 경제전문가로 활약하며 다년간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의 진행자를 맡고 있는 이진우 기자와 '비정상회담'을 통해 논리적인 입담을 선보였던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독일 출신의 다니엘도 풍성한 토크의 일부분을 담당한다.

'판결의 온도'는 15일 오후 9시와 22일 오후 9시에 총 2회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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