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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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이재룡, 최수린 등장에 분노…홍서준에 배신감

기사입력 2018.02.25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최수린이 모든 걸 이재룡 탓으로 돌렸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44회에서는 캐빈(이재룡 분) 앞에 나타난 수잔나(최수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잔나는 캐빈, 정태양(온주완) 앞에 나타나 자신을 이경화라고 소개했다. 수잔나는 정태양에게 "명심해요. 우리한테 인정받으려면 회장 아들이란 걸로 부족하다"라고 경고했다. 이루리 역시 수잔나의 정체를 들었다.

캐빈은 박민호(홍서준)에게 "대체 어떻게 된 거냐. 자네는 알고 있었을 거 아니야"라고 했지만, 박민호는 몰랐던 일이라고 잡아뗐다. 그러자 캐빈은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화를 냈고, 박민호는 "저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변명했다.

그때 수잔나가 등장, "기획부터 연출까지 모두 내 작품이었다"라며 박민호를 보호했다. 수잔나는 캐빈을 안으며 "정말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캐빈이 화를 내자 수잔나는 "모두 당신 탓이다"라며 경멸하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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